[경향신문] 신고리 5·6호기 건설 확정 “한 지역에 원전 10기 밀집, 안전성 평가 미흡” 지적은 무시
기사원문: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32&aid=0002709082
목정민 기자 mok@kyunghyang.com
- “대도시와 가까워 사고 나면 큰 인명 피해”…완공 땐 국내 총 30기로
- 전 세계에서 사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과밀한 원전 단지
- 다수호기를 동시에 평가하는 안전성 평가 기준이 부재
- 신고리 5·6호기 원전
부지는 대도시와 가까워 사고가 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
- 신고리 5·6호기 부지로부터
기장군 정완읍(인구 7만여명)까지의 거리는 11㎞, 기장읍(인구 5만5000여명)까지의 거리는 12㎞다. 부산
해운대구(인구 42만명)는
원전 부지로부터 21㎞ 거리다. 이에 대해 원자력안전위는
자료를 통해 “안전에 중요한 설비는 공유하지 않아 한 원전의 사고가 다른 원전의 안전에 영향을 주지
않을 것임을 확인했다”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