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Medical Observer] 갑상선기능 저하가 당뇨병 부른다
갑상선 호르몬은 정상일지라도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(TSH 정상범위내 상승 또는 정상보다 약간 높은) 제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. 에라스무스의대 Layal Chaker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평균 연령 65세 성인 약 8,500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혈당과 갑상선기능을 측정하였다. 8년 후 참가자 가운데 1,100명은 전당뇨병(혈당수치가 정상치보다 약간 높은)으로 진행됐고 798명은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았다. Chaker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, 갑상선기능의 저하가 제2형 당뇨병 위험도를 13% 높였으며, 갑상선기능이 저하된 전당뇨병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 위험이 40% 더 높았다.
연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
기사링크: http://www.mo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90812
* 인슐린 저항성과 요오드와의 연관성을 알아본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 환자에게서 정상인보다 더 심한 요오드 결핍이 발견되기도 하였다.
Al-Attas OS, et al. Exp Clin Endocrinol Diabetes. 2012;10:618-22.